<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죽이고 싶은 아이>,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기억하는 사람과 책임감 있는 사회에 관하여
일상적 재난의 시대, 안전한 삶과 세계를 위해 ‘사회적 기억’의 의미를 깊이 그리고 기꺼이 탐색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여기에 있었으나 돌아오지 못한 무수한 이들, 재난이 앗아간 무고한 이름들에 노란 리본을 다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안녕’을 다시 묻는다.
박서련 첫 청소년소설집
한겨레문학상,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이상문학상을 받으며 믿고 보는 작가로 사랑받아 온 박서련의 첫 청소년소설집이다. 박서련 고유의 활달한 상상력과 언어로 청소년 독자를 다채로운 세계로 이끈다. 작가가 등단 후 창작한 청소년소설 다섯 편과 청소년 시절 쓴 소설 두 편이 각 작품의 창작 후기와 함께 실렸다.
한국 청소년문학의 새로운 표정, 윤슬빛 첫 청소년소설집
지방 소도시, 농촌을 배경으로 어린이의 우정과 성장, 대안 가족의 모습에 관한 관심사를 이어 가면서도 청소년의 사랑과 노동을 중심에 세운다.
선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보통의 아이들
단편 <로봇과 함께 춤을>로 제4회 한낙원 과학 소설상 우수 응모작에 선정되면서 등단한 남예은 작가는, 이번 첫 소설집 《선 위의 아이들》을 통해 바로 지금 청소년들이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과 고민을 유려한 필치로 담아내었다.
비판적 사고 수업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논쟁을 벌일 때 흔히 어떠한 논리적 편향과 오류가 일어나는지 역사적 예시와 비유를 들어 재미나게 설명해 준다. 그것들을 잘 피해서 ‘비판적 사고’를 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해 준다.
지구 우리 앞에 당도한 기후위기와 인공지능
열성적인 환경 운동가이자 해커인 십 대 소녀 아비가 인공지능과 함께 고래와 지구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최첨단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문라이트는 점차 자의식을 가진 존재로 진화하며 스스로 가치판단을 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