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다닐 때는 펜을 꼬옥꼭 눌러가며 일정을 짜고 하루의 느낌을 정리했더랬죠. 차곡차곡 쌓인 다이어리들을 가끔 넘겨보면 지금은 연락이 끊긴 친구들의 생일과 이런저런 이야기들, 소소하지만 귀중했던 일들이 떠오릅니다. 예쁜 일러스트로 꾸며진 클래식 다이어리가 마음을 끄네요. 귀차니즘과 매너리즘에 빠진 요금, 다시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챙겨보고 싶습니다. 꼭 체험단으로 뽑혔으면 좋겠네요. ^^
정신이 없어서 잊어버리기가 다반사. 아이들에게나 남편에게나 핀잔을 듣기 일수.이것이 저의 생활입니다.이제는 좀 적어서 잊지 않고 꼼꼼한 엄마 아내가 되어 보려구요. 체험단으로 뽐히면 좋겠는데 기간이 지나서 이제 안되는지요.저의 건망증 클래식 샘 다이어리로 해결하고 싶은데 안될까요?
아이고이런... 참여이벤트를 지금 보았네요.. 하루 늦었지만 참여해 봅니다. 작년에 아이를 낳고 이제 6개월... 지금까지 매년 다이어리 작성을 해오고 있지만 올해에는 초보맘의 정신줄을 놓은 관계로 다이어리 준비를 하지 못했네요. 우리 아가와 보내는 소중한 시간들 육아일기식으로 매일 적어주고 있는데요. 어느 다이어리에 적어 나중에 우리 아가에게 보여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명작동화 다이어리는 그 고민의 끝에 희망적인 한줄기 빛으로 생각이 되네요 ^^ 나중에 글읽게 되는 우리딸에게 줄 선물로 클래식 샘 다이어리 그만일것 같습니다..참여단에 줄서봅니다.
내가 이 다이어리를 받아야하는 이유는 제 목표가 2012년에 영국에서 영어로 된 책을 출간하여 유럽에서 제 책을 읽게 하는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감명깊게 읽었던 셰익스피어의 표지로 된 다이어리에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좋은 느낌으로, 충만한 자신감으로 책을 쓸수 있도록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다이어리는 일년간의 나의 비서이고 나의 미래를 설계해주는 도구입니다. 앞으로의 나의 삶이 어떻게 될 것인가는 다이어리 주인인 나 자신의 열정과 다이어리의 치밀함이 함께 있어야 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클래식 샘 다이어리는 누군가의 계획을 이루어주기에 충분히 스마트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다이어리라고 해도 다이어리도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하는 열정적인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그게 바로 저라고 생각합니다.꼭 체험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