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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소녀 - 나의 오월이 시작되는 곳
임영희(지은이) l 오월의봄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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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소목표 금액 : 1,000,000 원
  • 펀딩 기간 : 2024.04.11 ~ 2024.05.01
  • 출간일 :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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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하나의 생애가 있다 . 1956년 보배의 섬 진도에서 태어나 광주 양림동에서 생애 가장 뜨겁고 아름다웠던 순간을 맞이했던 임영희의 삶이 그렇다. 56세의 나이에 급성뇌졸중으로 장애를 갖게 된 그는 코로나 시대를 보내며 크레파스와 사인펜을 집어들었다 . ‘그림의 의식’ 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마비된 오른손 대신 서투른 왼손이 동반자가 되어주었다. 삶의 굵직한 마디마디에 새겨진 곡진한 이야기들은 그린 이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그림 속에서 고개를 내민다.

《양림동 소녀》는 긴 세월 속에 감춰진 과거를 더듬어보는 시간여행이다. 시간을 거슬러 돌아간 그곳에선 다양한 장면들이 펼쳐진다. 임영희는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광주로 유학 간 이야기, 그곳에서 문학과 글에 대한 꿈을 키우는 이야기, 그 꿈의 터전이 된 양림동에서 사회운동과 문화운동을 시작하고 5·18 항쟁에 시민군으로 참여하게 된 이야기, 노년기에 장애인의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담담하고도 명랑히 풀어낸다. 임영희의 생애 속에서 우리는 그 개인의 역사를, 또한 우리 모두의 역사를 뒤바꿔버린 찬란한 오월공동체와 마주하게 된다.

지은이 : 임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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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1956년 진도에서 태어났다.
광주 수피아여자중·고등학교에 다니며 문학도를 꿈꿨던 소녀였다. 성인이 되어 광주현대문화연구소에서 시민단체 활동을 시작했다. 광주전남 최초의 독립 여성단체 ‘송백회’를 창립했고, 1980년 오월 광주에 시민군으로 참여해 항쟁했다. 극단 ‘광대’의 단원이자 ‘갈릴리’의 기획자로서 5 ·18항쟁을 알리는 연극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관통해왔다. 50대에 들어선 어느 날 급성 뇌졸중으로 신체장애를 얻었다. 이후 화순으로 귀촌해 인생을 돌아보며 마비된 오른손 대신 왼손으로 자전적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 그림들로 애니메이션 영화 〈양림동 소녀〉(2022)를 연출했다. 동화책 후속작으로는 《녹색소년 장형두》를 작업했다.
〈양림동 소녀〉는 서울독립영화제, 광주여성영화제,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광주독립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KBS 1TV 독립영화관에서도 방영되었다. 2023년 한 해 제15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대상, 제10회 춘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상, 제24회 가치봄영화제 인권상, 제24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대상을 수상했고, 제44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단편영화상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