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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폴 오스터 (Paul Auster)

성별:남성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47년,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 (물병자리)

사망:2024년

직업:소설가

가족:부인이 작가 시리 허스트베트

최근작
2023년 11월 <4 3 2 1 세트 (무선, 박스 특별 한정판) - 전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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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오스터(Paul Auster)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시인, 번역가, 시나리오 작가. 1947년 미국 뉴저지주의 폴란드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도회적 감수성이 풍부한 언어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우연의 미학>을 담은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해 널리 사랑받아 왔다. 그의 작품들은 사실주의와 신비주의를 결합해 동시대의 일상, 열망, 좌절, 고독, 강박을 빼어나게 형상화했다고 평가받으며, 전 세계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모턴 도언 제이블상, 펜/포크너상, 메디치 해외 문학상, 아스투리아스 왕자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미국 문예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소설 『브루클린 풍자극』, 『신탁의 밤』, 『환상의 책』, 『동행』, 『공중 곡예사』, 『거대한 괴물』, 『우연의 음악』, 『달의 궁전』, 『폐허의 도시』, 『뉴욕 3부작』, 『스퀴즈 플레이』, 에세이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 『빵 굽는 타자기』, 시나리오 『마틴 프로스트의 내면의 삶』, 『다리 위의 룰루』 등을 썼고, 자크 뒤팽, 스테판 말라르메, 장폴 사르트르 등의 작품을 번역했다. 2024년 4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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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 줄 알았다> - 2004년 6월  더보기

나는 청취자들에게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있었던 이야기여야 하고, 되도록이면 짧아야 하지만, 주제나 스타일에는 제한이 없다고 했다. 그래도 세상에 대한 우리의 관습적인 생각을 뒤집을 수 있는 이야기들, 혹은 우리 일상과 가족의 역사와 우리 마음과 몸과 영혼 등에서 작용하는 어떤 신비스러운 힘이나 알 수 없는 힘을 드러내 주는 일화 등이 좋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렇게 말했다. 청취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우리가 많은 사실을 한데 묶어 이른바 미국 현실의 박물관을 세우기를 희망한다고. 다시금 나는 우리들 대부분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얼마나 의미 있게 내면의 삶을 살고 있는지 확인하고 깨달을 수 있었다. 우리의 사랑과 신뢰는 엄청난 것이었다. 우리의 사랑이 우리를 압도하고, 우리 존재를 확인하고, 우리와 타인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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