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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안희연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6년,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

직업:시인

최근작
2024년 6월 <당근밭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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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

2012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이 있다.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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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당근밭 걷기> - 2024년 6월  더보기

나는 너의 왼팔을 가져다 엉터리 한의사처럼 진맥을 짚는다. 나는 이 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 같아. 이 소리는 후시녹음도 할 수 없거든. 그러니까 계속 걷자. 당근의 비밀을 함께 듣자. 펼쳐진 것과 펼쳐질 것들 사이에서, 물잔을 건네는 마음으로.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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